실업급여 신청 가이드 조건 기간 금액 프리랜서 및 알바 가능 꿀팁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 신청 방법, 금액 계산 방법, 그리고 프리랜서나 알바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자영업을 하시거나 회사에서 자발적으로 퇴사하신 분들이 실업급여를 받고 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꿀팁 모음을 확인하세요.

실업급여 받는 꿀팁모음

 

실업급여 신청 프로세스

 

실업급여 신청하는데 필요한 3가지

실업급여 모의계산하기

워크넷 구직활동 가입

고용보험 실업급여 신청

1. 실업급여 조건

실업급여는 계약 종료나 해고로 인해 실직한 경우, 재취업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금액을 지급하여 생계 불안을 극복하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고용보험 가입 요건: 실직 전 18개월(초단시간근로자는 24개월) 동안 피보험 단위기간이 180일 이상 근무한 경우.
2. 근로 의사 및 능력: 비자발적으로 이직한 경우 또는 적극적인 재취업 활동에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못한 상태.
3. 수급자격 제한 사유 없음: 자발적 퇴사가 아닌 경우.

자발적 퇴사의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예외 상황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업장 이전으로 출퇴근 시간이 왕복 3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임신이나 출산 후 육아휴직이 인정되지 않은 경우, 임금 체불, 차별대우 및 괴롭힘 등이 해당됩니다.

2. 실업급여 신청 방법 및 신청 기간

 

실업급여는 퇴사 후 1년(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수급 기간은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 가입 기간 1년 미만: 120일 수급
• 가입 기간 1년 이상 3년 미만: 150일 수급
• 가입 기간 3년 이상 5년 미만: 180일 수급
• 50세 이상 또는 장애인: 더 긴 수급 기간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직확인서 및 상실신고서 처리: 회사에서 고용센터로 제출 (약 2주 소요)
2. 구직 등록: 워크넷에 등록
3. 수급자격 신청 교육: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수강
4. 수급자격 인정 신청: 취업계획서 제출
5. 구직급여 신청: 실업 인정 후 구직활동 수행

3. 실업급여 금액 및 계산 방법

 

실업급여는 이직 전 평균임금의 60%에 소정급여일수를 곱한 금액입니다. 소정급여일수는 연령 및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10년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된 50세 이상 또는 장애인은 최대 270일 동안 평균임금의 60%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상한액과 하한액도 설정되어 있습니다. 2019년 1월 이후 이직자의 경우 하루 상한액은 66,000원이며, 하한액은 퇴직 당시 최저임금법상 시간급 최저임금의 80%에 1일 소정근로시간(8시간)을 곱한 금액입니다.

자신의 실업급여 예상 금액은 고용보험 사이트의 '구직급여액 모의계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프리랜서와 아르바이트생의 실업급여 수급 가능 여부

프리랜서나 아르바이트생도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일반 근로자와 동일하게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근무 기간이 180일 이하인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65세 이후에 취직한 회사에서 퇴사한 경우 프리랜서나 아르바이트생도 실업급여 수급이 불가능합니다.

마무리

실업급여의 조건, 신청 방법, 지급 금액, 그리고 프리랜서와 아르바이트생의 수급 가능 여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부정 수급 문제로 제도 개선이 진행 중이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실업급여를 통해 안정된 생계를 유지하며 더 나은 직장을 찾기를 기원합니다.